안식일이라고 하면 구약 율법이므로 폐지되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식일은 십계명 중 넷째 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어떨까요? 신약시대에는 십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을까요?
십계명 중 첫째계명이 무엇입니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애굽기 20장 2-3-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하신 십계명 중 첫째 계명 또한 구약 율법이므로 폐지되었기에 신약시대에는 다른 신을 섬겨도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약시대에도 당연히 첫째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십계명 중 둘째 계명이나 셋째 계명은 안지켜도 되겠습니까?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4-7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둘째, 셋째 계명도 당연히 지켜야 합니다.
다섯째에서 열째 계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지니라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20장 12-17절-
첫째 계명 부터 열째 계명까지 안지켜도 계명은 하나도 없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교회들도 교리책, 교회 헌법 등에서 십계명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을 폐지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십계명은 중요시합니다.
그런데 유독 넷째 계명만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안식일이 폐지된 율법이라면 다른 아홉 계명도 지킬 필요가 없고, 다른 아홉 계명을 지켜야 한다면
안식일 역시 지켜야만 합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도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