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고

세상의 많은 교회가 시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성경이 증거하는 시온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 잘 모릅니다.

성경에는 두 가지 시온이 나옵니다. 팔레스타인에 있는 다윗이 세운 육적 시온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새 언약의 절기 지키는 곳으로 예수님께서 세우신 영적 시온입니다.

다윗왕이 죽은지 약 450년 이후에 에스겔서가 기록되었습니다. 에스겔서의 다윗왕은 실제 다윗왕이 아니라 예언으로 등장할 다윗왕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위에 앉으십니다. 성경 예언 속의 다윗왕은 예수님, 곧 육체로 오신 하나님입니다.

구약시대 다윗이 한 일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다윗왕의 업적 중 기억할 만한 일은 '시온 건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 가나안 입성 하여 약 400년 이라는 시간 동안 이스라엘에 많은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시온을 정복한 자는 없었습니다. 

다윗이 비로소 시온을 정복하고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고 시온성을 다윗성이라 하였습니다.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최초의 왕이 다윗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예수님께서 다윗왕으로서 영적 시온을 건설하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예수님께서 건설하실 영적 시온은 죄 사함의 축복이 있는 절기 지키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새언약의 절기 지키는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영적 다윗왕이신 예수님께서 시온을 건설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새언약의 절기들이 사도시대 말경부터 차츰 변경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가 변개하는 때와 법은 하나님의 때와 법, 곧 절기입니다.

이 예언대로 321년 일요일 예배가 확립되며 안식일이 사라지게 됩니다. 

325년 유월절이 폐지되고, 354년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이 예수님 탄생일로 지켜지게 됩니다.

새언약의 절기가 폐지되므로 시온이 무너지고 황폐화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ㅅ우신 시온이 황폐해진 상태에서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없고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시온이 다시 건설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황폐한 시온을 위로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무너진 시온은 언제 재건 될 것인지, 누가 시온을 재건 할 것인지 다음편에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순절의 구약 명칭은 칠칠절입니다. 모세가 첫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던 날을 기념에 제정하신 절기 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초대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됨으로 칠칠절에 대한 예언이 성취가 되게 됩니다. 

모세가 홍해 바다에서 상륙한 날 정월 22일부터 합 40일째 되는 날 성력 3월 초일일에 시내산 앞에 장막을 치고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간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의 실장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수 40일째 되는 날 승천하실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 후 모세가 첫 번 십계명을 받으러 3월 11일에 시내산에 올라가던 날을 택하여 오순절을 정하셨습니다. 이 일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오순절날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성령을 받아 제자들에게 부어 주심으로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이 후 제자들은 예수님의 당부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열흘간 기도에 힘씀으로 오순절날 성령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사도행전 1장 14절).

우리도 이시대 오순절 기도주간을 통하여 기도에 힘씀으로 오순절에 내려주시는 성령 축복을 덧입어야 하겠습니다.

이시대 새언약 모든 절기를 지킬 수 있도록 축복 주신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께 감사드립니다.

승천일은 예수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친히 우리 구원을 위해 희생하시고 잠자는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친히 당신께서 부활하시고 살아나셨다 하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리셨습니다.

부활하시고 40일째 되는 날 승천하시고, 열흘 뒤인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이른 비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더불어서 하늘나라로 변화를 입고 승천해 올려간다는 승천의 소망을 갖게 한 날이 승천일 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승천일을 지켜 우리도 승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제정하실 때부터 유월절을 지킨 백성에게는 재앙이 넘어가는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옛적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오랫동안 종살이하며 괴로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려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려 하지 않았고, 이에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여러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연이은 아홉 가지 재앙( 피, 개구리, 이, 파리, 생축의 죽음,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 재앙 ) 속에서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의 모든 장자와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멸하는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룻밤에 수많은 사람과 짐승이 죽는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진리를 제정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유월절이었습니다.

유월절 양의 피가 재앙을 면하게 하는 표적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애굽 사람들은 장자의 죽임을 당했지만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 백성은 대재앙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나간 역사는 장래 일을 보여주는 모형과 그림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재앙은 모형이되며 죄악 세상에 내리실 최후의 재앙이 실체가 됩니다. 유월절을 통해서만 최후의 재앙에서 면함을 받게 됩니다. 

구약의 유월절 양은 예수님에 대한 모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이 어린양의 살과 피로 유월절을 지켰던거와 같이 예수님과 제자들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게 함으로써 우리 안에 유월절 양의 실체이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두셨습니다. 

우리에게 최후의 재앙을 면하는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통해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 안에 두시고자 하셨습니다.

새언약의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켜 유월절 양, 곧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최후의 재앙에서 구원받아야 하겠습니다.